이 사진은 2017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 개인 리조트에서 촬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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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월요일 2021/02/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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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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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새 집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페이스북에서 반복적으로 공유됐다.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사진은 2017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 소재 개인 리조트에서 촬영된 것이다.
해당 사진은 2021년 2월 1일 페이스북에 “요즘 트럼프 집무실의 모습”이라는 주장과 함께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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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진이 비슷한 주장과 함께 페이스북 여기, 여기, 여기, 여기에도 공유됐다.
하지만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구글 역 이미지 검색을 통해 해당 사진의 원본 사진이 2017년 11월 23일 미국 AP 통신에 의해 촬영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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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의 알렉스 브랜던(Alex Brandon) 기자에 의해 촬영된 이 원본 사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1월 23일 추수감사절 플로리다 팜 비치 소재 본인 소유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화상 회의를 통해 미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는 설명이 붙었다.
아래는 페이스북 게시물과 함께 공유된 사진(좌)과 AP의 원본 사진(우)를 비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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