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작된 사진… 원본 사진 속 클린턴, 전자발찌 착용하고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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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월요일 2021/02/09 11:25
- 1 분 읽기
- Richard KANG, AFP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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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이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라는 주장과 함께 페이스북에서 반복적으로 공유됐다. 하지만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이 사진은 조작된 것으로, 2019년에 촬영된 원본 사진 확인 결과 문제의 전자발찌는 보이지 않았다.
해당 사진은 2021년 2월 3일 페이스북에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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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해당 게시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킬러리가 지금은 체포가 된듯하고…
“그전엔 발목에 전자 발찌를 차고,.. 카메라에 찍히는 줄도 모르고..좋다고…”
같은 사진이 비슷한 주장과 함께 페이스북 여기, 여기, 여기에도 공유됐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조작된 것이다.
구글 역 이미지 검색을 통해 해당 사진의 원본이 2019년 8월 2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기사에 실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본 사진 속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지 않다.
사진에 달린 설명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미국 뉴욕 아마갠셋 지역에서 촬영된 것이다.
아래는 조작된 사진이 공유된 페이스북 게시글의 스크린샷(좌)과 데일리 메일에 실린 원본 사진(우)를 비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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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체포되었다는 주장과 관련, 신뢰할 만한 기사 혹은 발표 등은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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