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ealth worker takes a swab from a man to test for Covid-19 coronavirus outside a makeshift clinic in a sports stadium in Port Moresby on April 1, 2021. ( AFP / Andrew KUTAN)

화이자, MS와 백신 접종자 마이크로칩 이식 계약 체결했다? 풍자 게시글에서 비롯된 허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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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사(社)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에게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이 소셜미디어상에서 반복적으로 공유됐다.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주장은 풍자 및 유머 콘텐츠를 다루는 웹사이트에서 유래됐다; 두 회사가 해당 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줄 만한 신뢰 있는 발표나 보도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의 주장은 2021년 9월 12일 "화이자백신 접종자에게 마이크로칩 이식 계약 체결(아래영문참조)"라는 글귀와 함께 페이스북에 공유됐다.

다음은 해당 주장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화이자는 방금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그들은 백신과 관련된 증상을 줄이기 위해 그들의 플루톤 프로세서 칩을 통합하기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ValueWalk 해외 웹사이트의 2021년 4월 9일 자 게시글을 근거로 들며 해당 게시글의 링크를 함께 공유했다.

동일한 주장이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여기, 여기, 여기에도 공유됐다.

하지만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ValueWalk 게시글 하단을 살펴보면 “이 기사는 The Stonk Market에 가장 처음 게시됐습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Stonk Market은 풍자 및 유머 콘텐츠를 다루는 웹사이트다.

아래는 ValueWalk의 게시글(좌)과 Stonk Market의 게시글(우)을 비교한 것이다. 두 게시글이 같은 제목의 같은 내용의 내용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ValueWalk의 게시글(좌)과 Stonk Market의 게시글(우) 비교. ( AFP)

화이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백신 접종자에게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주 만한 신뢰 있는 발표나 보도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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