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ers wearing face masks as a preventative measure against the COVID-19 coronavirus exit a Starbucks cafe in Seoul on August 31, 2020. South Korea decided on August 28 to tighten coronavirus curbs further in the greater Seoul area as it seeks to contain growing clusters in the region. ( AFP / Ed JONES)

스타벅스, 한국 내 모든 매장 닫는다? 회사 측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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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전량 매각함과 동시 한국 내 모든 매장을 닫고 철수하기로 했다는 주장이 페이스북에서 반복적으로 공유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AFP 측에 해당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한국에서의 스타벅스 운영은 기존대로 유지될 것이라 밝혔다. 

문제의 주장은 2021년 8월 1일 페이스북에 게시됐다.

다음은 해당 주장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드디어 Starbucks 한국 탈출! Star Bucks Korea의 주식을 전량 매각. 1580개 점포 폐쇄. 전세계 매출 2위 한국을 떠난다!"

문제의 주장이 공유된 페이스북 게시글 스크린샷. 2021년 8월 3일 캡쳐. ( AFP)

이 주장은 2021년 7월 26일 미국 스타벅스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전량 판매하기로 했다는 결정을 발표한 후 온라인상에 공유되기 시작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 미국 본사와 한국 신세계 그룹 이마트의 합작법인으로, 두 회사가 지분을 50%씩 나눠 갖고 있었다. 

당시 스타벅스 보도자료를 통해 보유 지분 17.5%는 이마트가, 잔여 지분 32.5%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싱가포르 투자청(GIC)가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일한 주장이 페이스북 여기, 여기, 여기에도 공유됐다.

하지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2021년 8월 2일 AFP와 통화에서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미 2021년 7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분 추가 인수 후에도 한국에서의 스타벅스 운영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보도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이마트는 27일,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 50% 중 17.5%를 추가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그룹은 기존 지분 50%를 포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 67.5%를 보유하게 된다.

"지분 인수에 따른 한국의 스타벅스 운영은 기존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해 온 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및 파트너의 처우 등도 변함없이 유지·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