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하기 직전 순간 포착한 사진에 기반한 허위 주장
- 입력 월요일 2024/07/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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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M Kyu-Seok, AFP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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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주장은 2024년 6월 30일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한동훈. 묵념 따윈 안해"라는 문구와 페이스북에 공유됐다.
사진에는 6월 29일 열린 제2 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행사에서 황우여 현 비대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이 합동 묵념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뒤 행렬에 한 전 위원장 혼자 곧은 자세로 서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아카이브 링크).
해당 주장은 한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부터 온라인상에 유포됐다 (아카이브 링크).

동일한 이미지가 네이버 밴드 여기, 여기, 여기에도 공유됐다.
구글 역 이미지 검색을 통해 해당 사진은 뉴시스의 6월 29일 자 기사에 실렸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카이브 링크).
그러나 이 사진은 한 전 위원장이 절하기 직전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중계 영상
키워드 검색을 통해 해당 행사 전체를 촬영한 JTBC 중계 영상을 찾을 수 있었다 (아카이브 링크).
국민의힘 인사들이 합동 묵념하는 모습은 영상의 22분 30초부터 등장하는데, 한 전 위원장이 절하는 모습은 22분 33초 부분에서 확인된다.
다음은 잘못된 주장과 공유된 사진(좌)과 JTBC 중계 영상 속 한 위원장이 절하는 장면(중, 우)을 비교한 것이다. 한 위원장이 등장하는 부분은 붉은색으로 표시했다.

한 전 위원장이 전사자의 부조 앞에서 개인적으로 묵념하는 모습은 영상의 27분 40초 부분에 등장한다.
같은 현장에서 KBS가 중계한 영상을 통해서도 역시 다른 국민의힘 인사들과 함께 합동 묵념하는 한 전 위원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카이브 링크).
과거에도 한 전 위원장 관련 잘못된 주장들이 소셜미디어상에서 공유된 적이 있었는데, AFP는 취재를 통해 이 주장들이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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